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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출시가 최소 500만원 이상이라는 '루이비통 쇼핑백' 실물

예상 출시가 500만원이 넘는다는 '루이비통'의 신상 가방 디자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인사이트Instagram 'harpersbazaarh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종이 쇼핑백은 중고거래 시장에서 비싸게 거래된다.


명품을 사야지만 받을 수 있다는 희소성과 종이 가방을 리폼하면 자신만의 특별한 핸드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루이비통이 내년 시즌 쇼핑백을 디자인으로 한 신상 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라 화제를 모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상 출시가 최소 500만원이라는 루이비통 쇼핑백'이라는 글과 함께 루이비통이 내년 시즌 출시할 예정인 신상백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gorunway


화제를 모은 가방은 바로 얼마 전 루이비통의 새로운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퍼렐 윌리엄스가 2024 시즌 컬렉션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ecallenyang'


남성용 가방으로 제작된 이 가방은 오렌지색 루이비통 쇼핑백에서 착안해 디자인한 것으로 보인다.


손잡이를 꺼내 큰 쇼퍼백처럼 쓸 수도 있고 가방의 상단을 접어서 파우치처럼 옆구리에 끼고 다닐 수도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rpersbazaarhk'


이 쇼핑백은 내년 맨즈웨어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 사이로 추정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ecallenyang'


쇼핑백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운데 가격이 안 귀엽다", "가격만 아니면 샀을 거 같다", "실용성은 있어 보인다", "명품 포장 종이 백을 돈 주고 사고판다더니 아예 가방으로 나왔네"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