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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X추성훈의 살벌한 기싸움...'가문의 영광:리턴즈' 티저 예고편 공개 (+영상)

인기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리부트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태원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해당 작품은 2000년대 초반 조폭 코미디의 인기를 견인했던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11년 만에 부활했다.


인사이트YouTube '태원엔터테인먼트'


'가문의 영광'을 이끌어온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를 비롯해 윤현민, 유라, 추성훈 등이 뉴페이스로 합류해 관심이 모였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힘찬 발걸음으로 어딘가를 가는 장씨 가문 식구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전설의 레전드 컴백'이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가문의 시한폭탄 석재(탁재훈 분)와 가문의 오른팔 종면(정준하 분)이 한껏 허세를 부리는 장면이 흘러나와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태원엔터테인먼트'


특히 가문의 수장 홍덕자(김수미 분)와 가문의 배신자 얏빠리(추성훈 분)의 팽팽한 기싸움은 추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제대로 자극했다.


얏빠리가 먼저 "오겡끼데스까(건강하시냐)"라고 비아냥대자, 김수미는 "오겡끼는 X미 "라고 욕설을 뱉으며 기선제압을 했다.


인사이트YouTube '태원엔터테인먼트'


예고편 말미에는 장씨 가문에 지독하게 얽힌 대서(윤현민 분)가 홍덕자의 속사포 욕설에 몸서리치는 모습이 나와 호기심을 유발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코미디 영화의 명맥을 이어 다가오는 명절 극장가를 뒤흔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YouTube '태원엔터테인먼트'


YouTube '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