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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아니라 OO랜드"...에버랜드 알바생들이 전한 기숙사 생활 후기

에버랜드 근무자들의 연애 후일담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일도 하고 사랑도 찾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는 청춘들 사이에서는 놀이공원 알바가 단연 인기다.


놀이공원이 '커플 메이킹의 성지'라 불리기 때문이다.


SNS에서는 그중에서도 에버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랑을 꽃피웠다는 후기가 유독 넘쳐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버랜드 알바생들이 전한 생생한 연애담 등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해당 글에서 수많은 누리꾼들은 자신의 에버랜드 근무 썰을 들려줬다.


이들은 "에버랜드 기숙사 생활하면 그 안에서 동물의 왕국이 펼쳐진다. 소문도 많이 난다", "현직인데 진짜 사파리였다", "술 많이 마시고 그러는 사람만 유독 그랬다", "에버랜드가 아니라 OO랜드였다", "여기서 일하면서 연애 못 하면 바보", "연애하려고 들어오는 사람도 꽤 있다" 등의 후기를 줄지어 남겼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나온 에버랜드 캐스트 A씨는 "거의 동물의 왕국 수준?"이라며 "'에병'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4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못 만들면 '에버병X'이라고 한다. 나도 뜨거운 사랑을 했었다"라고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같은 근무 후일담에 "수도권 괜찮은 비주얼 사람들만 모여서 기숙 생활하면 없던 정도 생길 듯", "젊고 예쁘고 잘생겼는데 무슨 일 있는 게 정상적이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에버랜드 숙소는 용인에 위치해 있으며, 2인 1실과 4인 1실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