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尹 대통령,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키로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31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지정하는 첫 임시공휴일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따라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에 임시공휴일이 생기면서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됐다.


윤 대통령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모바일 페이 등 결제 편의를 높이고,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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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 대해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작년보다 5% 이상 낮춰서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최근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업계에 대한 지원 역시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통해 온라인, 전통시장 어디서든 저렴하고 편리하게 우리 수산물을 살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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