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EBS1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난생처음 한국 과자를 먹어본 네팔 어린이의 반응이 누리꾼들로부터 공감을 사며 화제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과제를 처음 먹어본 네팔 어린이>라는 제목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9월 방송된 EBS1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프로그램으로 네팔 소녀가 한국 과자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네팔 소녀는 그리운 아빠를 만나기 위해 아빠가 일하고 있다는 제주도의 한 키위 농장까지 찾아가는 과정이 방송됐다.

via EBS1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지하철을 기다리던 네팔 소녀는 배고파 가판대에서 초콜릿 과자 한 봉지를 샀고, 이를 먹으면서 네팔어로 "봉지만 크지, 안은 작네"라고 말했다.
당시 네팔 소녀가 내뱉은 말은 한글 자막으로 고스란히 방송됐고,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이 캡처해 커뮤니티와 SNS에 올리면서 화제되고 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어린아이 눈이 제일 정확하구나" "우와" "정확하네" 등의 공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