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질에 코카인 가득 채운 '콘돔 11개' 넣고 밀수하다 걸린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

인사이트Jam Press / Metro


마약 밀수를 시도한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신박한 방법으로 공항을 통과해 마약을 밀수하려다 딱 걸린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국제 공항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익명의 스무 살 여성은 에세이사 공항을 통과하는 도중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인사이트Jam Press / Metro


당싱 여성은 자신의 질 속에 코카인을 가득 채운 콘돔 11개를 넣고 있다 엑스레이 사진에 딱 걸리고 말았다.


여성은 콘돔 외에도 캡슐 67개를 다른 방식으로 섭취해 몸에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이 섭취한 코카인 양은 31,600파운드(한화 약 5,276만 원)와 A급 약물 5,500파운드(한화 약 920만 원) 수준이다.


여성은 몸에 지닌 마약을 아르헨티나에서 바르셀로나로 가져가려다 공항직원의 눈썰미에 딱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Jam Press / Metro


실제로 여성은 새로 발급된 여권을 갖고 있었으며 세관을 통과할 때 긴장한 모습을 보여 직원의 의심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여성은 엑스레이 검사 결과 몸에 마약 캡슐을 가득 품고 있다는 사실을 들켰고, 직원들은 곧장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 안전하게 캡슐을 제거했다.


현재 경찰은 마약 밀수 계획 등 각종 조사 중이며 여성을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