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강남 한복판서 주차시비 붙자 8명 우르르 달려와 차주 집단 폭행한 폭력배들 (+영상)

인사이트MBN 뉴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남 한복판에서 주차시비로 인해 한 남성이 폭력배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MBN 뉴스는 주차 시비로 남성 한 명을 폭행한 폭력배 8명이 경찰에 입건돼 수사 중이라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달 22일 서울시 송파구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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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남성 여러 명이 흰색 차량 뒤에 가려진 다른 한 남성을 둘러싸고 주먹을 휘두른다.


피해 남성이 간신히 차량 앞으로 기어서 나오지만 발길질은 끊이질 않는다.


손을 들어 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봐도, 재차 여러 명이 폭행에 가담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 남성은 이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현재는 퇴원 상태로 알려져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에 가담한 폭력배 8명 중 1명은 지난달 12일에도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8명을 입건해 그 중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현재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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