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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최고 인기 간식 탕후루의 놀라운 창업 비용..."퇴사하고 할만해"

인기 간식 탕후루 가게의 놀라운 창업 비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퇴사를 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이 많다. Z세대 감성을 정조준해 탕후루 가게를 오픈하는 이들도 많은데, 일각에서는 퇴사자들이 탕후루 가게 오픈을 할 만하다는 의견에 입을 모으고 있다.


왕가 탕후루 공식 채널을 통해 가맹 개설 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표에 따르면 가맹비는 10,000,000원으로 책정, 인테리어비는 22,000,000원, 간판 내 외부 사인물은 6,500,000으로 책정됐다. 1평 추가시에 130만 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간판 사인물은 전면 3M 기준이다.


교육비는 3,000,000원, 홍보물 및 비품 사용은 400,000원으로 책정됐다. 탕후루 집기는 본사에서 지원된다. 


인사이트왕가 탕후루 


이 외에도 기타 집기, 주방기기 기물 등의 비용을 합쳐 탕후루 가맹점을 여는 데 물대비를 제외하고 68,500,000원이 든다. 조리도 간편해 자본금만 있다면 누구든 창업이 가능하다.


보통 가게를 시작하는 이들은 1억 원이라는 큰 돈을 준비한다. 하지만 7천만원 정도만 준비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탕후루 가게를 오픈할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퇴사하고 할 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만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MZ세대들이 찾는 간식인 만큼 금방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이들은 "여름철 관리도 힘들고 얼마나 갈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와 SNS를 중심으로 해당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메가커피 등 비슷한 직종의 창업비용 또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