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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퇴한 백강현 군...서울시교육청 "자퇴 철회,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서울과학고 자퇴를 신청했던 '영재' 백강현 군이 목요일부터 다시 학교에 간다.

인사이트YouTube '백강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서울과학고 자퇴를 신청했던 '영재' 백강현 군.


여러 소식이 더 추가되며 논란이 커진 상황에 서울시교육청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2일 채널A뉴스는 서울시교육청이 강현 군의 서울과학고 재등교 소식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현 군은 어제(21일) 자퇴 의사를 철회했으며 오는 24일 목요일부터 다시 학교에 등교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백강현'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매체에 "백 군의 자퇴서가 서울과학고에 제출됐지만 학교 측에서 아직 자퇴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백 군이 자퇴 의사를 철회하고 다시 등교를 하게 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현 군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서울과학고를 상대로 자체조사를 진행했으며,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 강현 군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YouTube '백강현'


강현 군은 영상을 통해 자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일, "백강현과 관련하여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습니다"라는 추가 영상을 게재했다.


강현 군의 아버지가 올린 것인데, 강현 군을 향한 모진 협박, 학폭이 있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백강현'


이어 강현 군은 괴롭힘을 당하면서 입학 당시 27kg였던 몸무게가 22kg까지 떨어졌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후 같은 학교 여학생의 해명글도 올라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현 군의 아버지가 아들이 어떤 수준의 학폭을 당했는지 폭로하는 영상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