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방송 중 오빠 찬혁이 마시던 커피 집어든 거 깨달은 '악뮤' 수현이 지은 극혐 표정 (+영상)

인사이트그룹 악동뮤지션(이하 '악뮤') / YouTube '침착맨 원본 박물관'


친오빠 이찬혁이 마시던 커피 마실 뻔한 여동생 이수현, 급격히 굳어진 표정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악동뮤지션(이하 '악뮤') 멤버 이수현이 친오빠 이찬혁과 합동 방송 중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졌다.


자칫 잘못하면 오빠가 쪽쪽 빨아 마시던 커피를 자신이 마실 뻔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는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나와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YouTube '침착맨 원본 박물관'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원본 박물관'


이날 두 사람은 현실 남매다운 찐 케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방송 중 이수현이 한 행동은 "역시 남매구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들기도 했다. 커피를 마시려던 순간이었다. 


이수현은 목이 말랐는지, 앞에 있던 커피 두 개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원본 박물관'


오빠 커피 마실 뻔한 상황 알게 된 이수현...표정 싹 굳으면서 책상에 커피 던지듯이 놓아


그리고선 빨대를 그대로 입에 가져가 물려 했다. 대참사(?)가 일어나기 전 다행히 뒤늦게 상황을 알아채 간접 키스는 면했다.


순간 자신이 오빠 입에 들어간 커피를 마실 뻔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수현은 표정과 손 동작에서 진심을 드러냈다.


활짝 웃고 있었다가 순간 무표정으로 돌변한 것이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AKMU'


커피를 든 손은 집지 말아야 할 것을 집은 것처럼 '툭' 하고 책상에 다시 던져 놨다.


이 장면은 이날 한 대화보다도 더 화제가 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급속도로 확산했다.


수현이 보인 반응에 누리꾼들은 "만진 것도 용납 못 하겠다는 저 스냅 ㅋㅋㅋ 표정도 표정이지만 손이 찐이다", "놓는 것도 아니고 집어 던지네", "어우 입 댔으면 재난이었을 텐데 다행이네 ㅋㅋㅋ", "표정에서 음성지원 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AKMU'


한편 이날 이찬혁은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이유에 관해 이별하고 (군대를) 갔다"며 "전역한 다음 나온 노래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라고 고백했다.


오는 9월 1일, 악뮤는 KBS 음악 토크쇼인 '더 시즌즈' 세 번째 시즌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MC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