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천병' 넘게 원샷한 유튜버, 응급실 실려갔다는 소리에 코웃음치며 보인 반응
소주를 매일 원샷으로 마시던 유튜버 병잔한이 한 달 넘게 영상을 올리지 않았다가 응급실에 실려간 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소주를 매일 원샷으로 마시던 유튜버 병잔한이 한 달 넘게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았다.
그동안 병잔한이 1천 병이 넘는 술을 마셨던 만큼 일각에서는 "응급실 실려간 거 아니냐"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각종 소문만 무성했던 가운데, 병잔한이 돌연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병잔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지난 7월 12일 이후 첫 업로드였다.
영상에는 병잔한이 한 가게에서 안주를 먹기도 전에 소주 한 병부터 시원하게 원샷하는 모습이 담겼다.
병잔한은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로 한 번에 소주 한 병을 클리어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병잔한은 해당 영상 제목란을 통해 "그냥 큰새우 간경화? 강아지같은소리 그냥 바빠요"라고 심플하게 근황을 전했다.
많은 구독자들이 걱정했던 건강 문제가 아닌, 단순히 바빠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아픈 게 아니라니 다행이다", "그럼 다시 또 1일 1소주 원샷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병잔한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간수치 검사 결과지를 올리며 "정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