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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상병 월급 17만8000원으로 오른다

국방부가 내년부터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봉급을 현재 상병기준으로 17만8,000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부터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의 월급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국방부는 2016년도 병 봉급을 인상을 비롯한 내년부터 달라지는 국방부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병장 월급은 19만 7,000원, 상병은 17만 8,000원, 일병은 16만 1,000원, 이병은 14만 8,000원으로 인상된다. 

 

국방부는 병영 생활의 현실에 맞지않게 책정된 장병들의 봉급을 2017년까지 2012년을 기준으로 약 2배가량 올릴 것을 추진 중이다.

 

또한 평소 생활 중에 편의를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 필요로 하는 수량에 96~98%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학 중인 학생이 예비군 훈련을 받을 경우 출결을 인정하도록 하고 예비군 훈련 중에 부상을 입거나 입소·귀가 과정에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경우에 보상금과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도부터 달라지는 국방부 업무는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