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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빈 상반기에만 '112억원' 받아...이재용 회장, 6년째 월급 0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오는 가운데, 상반기 급여킹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

인사이트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시가총액·매출 1위 기업 삼성전자의 회장직에 오른 이재용 회장의 보수는 얼마였을까.


놀랍게도 이 회장은 올해 상반기 회사에 받은 돈이 0원이었다. 6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반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상반기에만 무려 112억원의 보수를 받으며 주요 대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트엠에 공시된 주요 기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를 비롯한 6개 계열사에서 112억54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억원 늘어난 것이다.


2위는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었다. 박 회장은 급여(14억 6100만원)와 상여금(52억 1500만원)을 포함 67억 7600만원을 받았다.


인사이트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뉴스1


이어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59억 9500만원(급여 23억 3800만원, 상여 36억 5700만원),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55억 7213만원(대한항공 26억 1213만원, 한진칼 29억 6천만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54억 100만원(한화 18억100만원, 한화솔루션·한화시스템 각각 18억원) 순이었다.


시가총액 2위 SK그룹을 이끄는 최태원 회장은 30억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32억 5천만원이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49억 6800만원,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 42억 1500만원,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42억 700만원이었다.


인사이트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뉴스1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무보수 경영을 고수하고 있다. 회장 직에 오른 뒤에도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보수 1위는 장우승 부사장이었다. 장 부사장은 상반기에만 28억 1400만원을 수령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11억 8600만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9억 5400만원, 노태문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 사장은 9억 5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