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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와 손잡고 들어갔다가 끌어안고 나오는 '롯데월드' 공포의 폐가 체험

공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날 정도로 고퀄리티의 폐가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Intagram 'happylotteworld'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직 썸남·썸녀와 손만 잡아봤다면 스킨십 진도를 확 앞당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가 있다.


바로 롯데월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이다.


최근 롯데월드는 매직아일랜드에 호러 콘텐츠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을 개장했다.


고스트헌터가 돼 귀신들의 원혼이 떠돈다는 이곳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떠난 뒤 실종된 기자가 남긴 메일에서 단서를 찾아야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tagram 'happylotteworld'


이 단서로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워크스루형 호러 메이즈다.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은 기존 여름철에 운영했던 롯데월드의 귀신의 집 시리즈보다 더욱 무서운 공포를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날 정도로 고퀄리티의 폐가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tagram 'happylotteworld'


썸남·썸녀와 함께 손 잡고 들어갔더라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귀신들의 장난에 어느새 껴안게 될 것이다.


공포감으로 분비된 도파민으로 심장 박동이 높아질 경우, 사랑에 빠진 것인지 무서움에 흥분된 상태인지 알 수 없어 상대방으로 인한 설렘으로 착각하게 된다는 '흔들 다리 효과'


이번 여름엔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에서 커플로 발전해보자.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은 오는 11월 12일 까지 운영되며 12:00~21:00까지 입장 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tagram 'happylotteworld'


한편 무더운 여름을 맞아 롯데월드 외에 호러 컨텐츠를 운영하는 시설이 있다.


지난 28일부터 한국민속촌에서는 '심야공포촌'이라는 이름으로 공포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시집을 갔지만 젊은 나이에 죽은 슬픈 원혼 '미명귀'의 한을 풀어주는 흉가 체험 '미명귀전', 미로로 된 옥사에서 금을 찾아 귀신을 피해 탈출하는 '옥사창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오직 촉각만으로 잃어버린 다리를 찾아오는 '내 다리 찾아줘' 등의 활동이 있다.


대형 공포 콘텐츠인 귀굴(살귀옥), 귀굴(혈안식귀)도 매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