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 / 팝콘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전설을 쓰고 유튜브로 넘어갔던 1세대 여캠 BJ 김이브(김소진).
그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고, 돈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불법적인 문제로까지 나아갔다.
결국 그는 징역형 처분을 받고 잠시 비자유의 몸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최근 자유의 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BJ김이브의 복귀 소식을 알리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을 최초로 올린 이에 따르면 김이브는 '팬더티비'로 복귀했다. 팬더티비는 10대 유저보다는 상대적으로 성인유저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0대 시청자들 특유의 '날것' 같은 채팅이 적고 분탕질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의외로 소통, 음악, 게임, 먹방, 성인방송 등 컨텐츠 폭이 넓은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김이브는 이곳에서 복귀하며 방송을 했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전한 영상 속 김이브는 항간에 알려졌던 바와는 달리 성인방송 같은 컨텐츠는 하지 않았다.
다만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같은 '하트'를 2만개 선물하는 이에게는 식사데이트 혜택을 주겠다고 공언했다. 2만개는 수수료 포함 220만원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김이브는 지난해 11월 16일 사기혐의가 인정돼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