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탱크' 되겠다"...뮌헨 가자마자 벌크업 위해 몸 키우는 김민재 (+영상)

YouTube 'FC Bayern Münche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프로축구 최고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근력 운동을 하면서 몸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바이에른 뮌헨 공식 유튜브 채널 'FC Bayern München'에는 김민재의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재는 테게른제 훈련 캠프 합류해 팀이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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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근력 운동용 자전거를 타거나 코칭 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운동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자전거를 타고 훈련하는 새로운 동료 김민재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민재의 밝은 근황에 축구 팬들은 "근력 운동 엄청 열심히 시키는 거 같은데, 김민재 '벌크업' 성공하면 진짜 탱크될 듯", "믿고 맡기는 뮌헨 피지컬 코치들", "훈련소 갔다 오더니 더 말라서 걱정했는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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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22일)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기자 회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나는 평소에는 얌전한 편이지만 경기장에서는 항상 모든 것을 쏟아내려고 하는 편"이라며 "새 팀에서도 경기장에서 싸우며 리더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뮌헨이 나폴리에 이적료 5천만 유로(한화 약 715억 원)를 냈고, 김민재의 연봉은 1,200만 유로(한화 약 17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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