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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에 속아 '여자 혼자' 여행 갔다가 '위험'해질 수도 있는 나라 5곳

유튜브 영상을 보고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무조건 피해야 하는 국가 5곳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유튜브 영상 보고 '여자 혼자' 여행 갔다가 큰일 날 수 있는 나라 5곳..."1위는 남아공"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고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인조차 '위험하다'고 만류할 정도로 위험한 국가 5곳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경비 보안 업체 ADT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휴가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에서 인구 10만 명당 강도·살인 사건 등을 토대로 안전 점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 1위로 선정됐으며, 안전 점수는 10점 만점에 0.81점으로 가장 낮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불가살'


그 다음으로 위험한 휴양지는 2.17점을 받은 '미국'으로 나타났다.


1위 남아공과 2위 미국 간의 점수 차이가 1점을 넘겼다는 것은 남아공의 치안이 심각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어 스웨덴, 프랑스, 자메이카가 각각 2.28점, 2.40점, 2.42점으로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국과 홍콩, 아랍에미리트 등 국가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조사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휴양지는 일본(안전 점수 7.51점)이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슬로바키아(7.46), 키프로스(7.39), 노르웨이(7.25), 포르투갈(7.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루마니아, 오스트리아는 각각 6점대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휴양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