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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 2위 조현아, 1위는?

올해 대학생이 선정한 화제의 인물 2위에 땅콩 회항 사건의 '조현아'가 뽑혔다.

via (좌) 대한항공, (우) Gettyimagesbank

 

대학생이 뽑은 2015 '올해의 인물' 2위에 조현아의 이름이 올랐다. 

 

24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의 인물'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현아는 일명 '땅콩 회항' 사건의 당사자이자 갑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인물로 16.2%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노래 '제제(ZeZe)'로 논란이 됐던 가수 아이유(11.1%), 올 한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했던 배우 유아인(9.2%)이 뒤를 이었다. 

 

리고 대망의 1위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21.2%)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백종원은 올해 각종 요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하며 큰 활약을 펼쳐 대학생들에게 좋은 호감도를 심어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자기기입식 조사 방법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