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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2' 소름끼치는 수녀 악령 등장하는 공포영화 '더 넌 2' 첫 예고편 공개 (+영상)

컨저링 유니버스의 9번째 영화이자 더 넌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 '더 넌 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Warner Bro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18년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레전드 호러영화가 돌아온다.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라는 카피로 화제가 됐던 영화 '더 넌'의 이야기다.


7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더 넌 2'의 1차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Warner Bros.


'더 넌 2'는 컨저링 유니버스의 9번째 작품으로 약 5년 만에 돌아오는 '더 넌' 시리즈의 속편이다.


2018년 9월 개봉한 '더 넌'은 영화 '컨저링 2'에서 수녀의 형상으로 등장한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 영화였다.


1952년을 배경으로 루마니아의 한 외딴 수도원에서 젊은 수녀가 자살한 사건을 조사하러 간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모습의 악령을 만나게 되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발락의 소름 돋는 비주얼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 Bros. Korea'


'더 넌 2'의 예고편에는 악마 수녀 발락이 프랑스 기숙학교의 어린 학생들을 괴롭히기 위해 다시 나타난 후 또 다른 섬뜩한 모험을 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아이린 수녀는 프렌치에 빙의된 발락에 다시 한번 맞서야 했다.


또한 예고편에는 1편에서 살아남은 캐릭터들이 4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담겼다.


이탈리아 수녀원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린 수녀는 1편에서 겪은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무고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 Bros. Korea'


'더 넌 2'에는 1편에 등장했던 대부분의 출연진이 돌아온다.


공포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이 그대로 제작을 맡았으며 감독은 코린 하디에서 마이클 차베스로 교체됐다.


마이클 차베스 감독은 영화 '요로나의 저주',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등을 연출했다.


더 소름끼치는 비주얼과 스토리로 돌아오는 '더 넌 2'는 오는 9월 8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다.


YouTube 'Warner Bro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