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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절 방 하나에 2층 침대 몰아넣고 숙소 생활했던 방탄소년단

'피프티 피프티' 논란에 신인 시절 방탄소년단의 숙소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방탄소년단 / 빅히트 뮤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이 논란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신뢰 상실'과 연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부족을 주장하며 어트랙트를 떠나려 하고,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와 조속한 합의를 바라고 있다.


이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강남에 방 3개짜리 월세만 270만 원인 숙소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SBS Mtv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인 시절 방탄소년단의 숙소가 재조명되고 있다.


신인 시절 방탄소년단은 강남 논현동 빌딩의 한 사무실을 개조해 집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편한 주거공간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전용면적이 87㎡에 불과한 곳에서 멤버 7명이 한 방에 모여서 살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이들은 2층 침대 여러 개를 놓고 발 디딜 틈 없는 곳에서 생활했다. 신발이 부엌까지 나와 있고, 서로 옷을 돌려 입었으며 컴퓨터도 1대 밖에 없었다고 한다.


처음 내놓았던 앨범 '2 Cool 4 Skool'의 발매 첫해 판매량이 24,000장에 불과했던 어려운 시기였다.


이제 방탄소년단은 전무후무한 다수의 역대급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오랜 숙소 생활을 정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