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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박동기' 차고 활동 중인 88세 신구, 몰라보게 핼쑥해진 근황 전했다

심부전증 투병을 고백한 배우 신구가 핼쑥해진 근황을 전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 배우' 신구가 몰라보게 핼쑥해진 근황 전해 걱정을 안겼다.


오늘(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유재석은 "88세, 미수를 맞으셨다. 축하드린다"라며 신구를 반갑게 맞았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유재석은 "선생님, 요즘 고민은 혹시"라고 물었고, 신구는 "숨 쉬고 있는 게 고맙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구는 "지난해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다. 박동수를 조절해 주는 심장 박동기를 찼다"라고 고백했다.


건강이 예전 같지 않은 터라 신구는 생각이 많았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 얘기가 나오고 있다. 내가 이 나이에 소화할 수 있을까. 자꾸만 의심이 든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앞서 신구는 지난달 진행된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서도 "이게 마지막 작품일 수도 있는데, 힘을 남겨 놓고 죽을 바에야 '여기에 쏟고 죽자'라는 생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예고편 속 살이 꽤 빠진 신구의 모습에 누리꾼은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신구는 지난해 '라스트 세션' 재연 당시 건강 악화로 잠정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급성 신부전은 숨이 차고 어지러우며 심해지면 뇌졸중까지 오는 증상"이라고 전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