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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훨씬 좋아, 추억 돌려 달라"...블랙&화이트 인테리어 바꾼 아웃백 근황

새로 오픈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테리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기존 점포를 폐점 후 같은 상권에 이전 출점하는 '리로케이션(relocation)'에 나서고 있다.


편의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식사나 쇼핑 등 모든 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몰에 몰리고 있어서다.


최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복합 쇼핑몰 입점이라는 새로운 출점 전략에 따라 매장 위치를 옮기고 있다.


인사이트아웃백 대전갤러리아점 / bhc그룹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대전갤러리아점, 판교점 등 대형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다. 전체적으로 아웃백의 기본 컬러인 우드 브라운 계열에 블랙, 화이트 인테리어를 더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욱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인사이트아웃백 대전갤러리아점 / bhc그룹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은 신규 매장 인테리어에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전이 훨씬 좋다. 추억이 사라진 느낌", "이제 흔하디흔한 식당이 된 것 같다", "미국 텍사스 느낌이 하나도 안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outbackkorea'


또 다른 이들도 "특색, 개성이 없어진 것 같다", "백화점 고객센터 같은 느낌이 든다", "아웃백 특유의 느낌은 사라지고 애XX 느낌이 난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다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훨씬 좋다", "사진 찍기 더 좋아졌다, 더 비싸 보이게 바뀐 거 같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인사이트Instagram 'outback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