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BJ 철구(이예준)와 이혼 후 인천에서 '술집'을 차리며 홀로서기에 나서 화제가 됐던 외질혜(전지혜)가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술집에서 서빙을 하고 홍보까지 하며 열일했던 외질혜는 급작스럽게 작별을 전했다.
지난 23일 외질혜의 인스타그램 계정 'jjh_0306'에는 인천 청라에 오픈했던 술집 '에르맥주'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근 글이 게재됐다.
외질혜는 "개인 사정으로 에르맥주에서 나오게 됐다"라면서 "일이 많아져 개인 사정으로 빠지는 것이니 다른 추측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jjh_0306'
이어 "첫 사업으로 애정을 담아 시작했고 힘들었어도 일하는 시간이 매번 즐거웠다"라며 "아쉬운 마음이 남지만 에르맥주는 여기서 마무리짓고 앞으로는 개인방송과 쇼핑몰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외질혜는 쇼핑몰 '나인오(NINEO)'를 운영 중에 있다. 직접 피팅모델까지 하면서 운영에 힘을 쏟고 있기도 하다.
외질혜는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그런 거니까"라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줄 거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에르맥주 내부 / Instagram 'jjh_0306'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은 "언제나 파이팅", "홀로서기 힘들어도 응원한다", "에르맥주 없어지지 않으면 좋겠다", "얼굴 보러 갔는데 없어서 아쉬웠더니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외질혜는 아프리카 TV BJ 철구와 결혼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21년 5월 공개적 부부갈등 끝에 합의 이혼했다.
외질혜는 합의 이혼 이후 공개적으로 누군가와 만난다고 밝힌 적이 없다. 허나 전 남편인 철구는 BJ 팥순과 공개 연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철구와 팥순은 방송 중 진한 스킨십을 하는 등 애틋한 모습을 보여 왔으나, 지난달 7일 이별 소식을 전하며 4개월 연애의 끝을 알렸다.
Instagram 'jjh_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