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서울 신천초 졸업한 93년생을 찾습니다"...'동창'과 썸타는 연애 리얼리티 나온다

인사이트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초등학교 때 '조폭 마누라' 등 유치한 별명을 부르며 놀렸던 친구를 30살이 되어 다시 만나면 어떨까.


학창시절의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 동창회'가 열린다.


23일 MBC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신규 연애 리얼리티 '학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인사이트KBS2 '쌈 마이웨이'


올 가을 방송 예정인 '학연'은 누구에게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 그 시절의 풋풋함, 그리고 과거를 뛰어넘어 현재로 연결될 사랑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과 그 시절 졸업사진, 롤링페이퍼, 편지 등을 통해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익숙한 반가움과 낯선 설렘이 공존하는 특별한 동창회에서 새로운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측은 서울 신천초등학교 1993년생, 서울 대명초등학교 1990년생, 서울 논현초등학교 1993년생, 서울 영도초등학교 1992년생, 부산 남문초등학교 1996년생, 청주 서원중학교 1993년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한 오미경 PD의 예능인 만큼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학연'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