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스와 열애 의혹에 말 아낀 박서준, 박민영·백진희와 열애설에 보였던 반응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수스(xooos)와의 열애설에 즉답을 피했다. 이번 박서준의 반응은 과거 그가 여배우들과 열애설이 터졌을 때와 다른 대응이라 눈길을 끈다.

박서준은 지난 20일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열애를 하고 있다며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 등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서준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 박서준은 다음날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서 특별한 말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날 박서준의 말은 의미가 있다. 그동안 불거졌던 열애설을 극구 부인한 것과는 다른 태도였기 때문. 이에 일각에서는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앞서 박서준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동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박민영과도 열애설이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박서준은 박민영의 이름을 직접 언급,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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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백진희 등과 열애 의혹을 받았으나 모두 공식 입장을 통해 부정한 바 있다.

확연히 다른 박서준의 반응에 일각에서는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 의혹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현재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8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