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용인 야산서 사람 골반뼈 발견…범죄 연관성 조사 중

경기도 용인의 한 야산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범죄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경기 용인의 한 야산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의 한 야산에서 주민 A씨가 사람의 뼈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뼈는 땅에 묻힌 채 낙엽에 덮여 있었으며 골반뼈와 양쪽 대퇴부 다리뼈로 추정하고 정밀감식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와의 연관성을 확인한 것은 없다"면서 "골반뼈가 쉽게 부스러지는 점으로 미뤄 사망한 지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112 타격대와 형사 등 30여 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