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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로 강원도 여행 내내 운전해 줬는데"...기름값 8만원 나왔다니까 '내비 기준 값'만 주겠단 친구

강원도 여행 갈 때 나온 기름값으로 운전한 친구와 다투게 된 사연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름값 8만 원 나왔다는 친구..."네비로 찍었을 땐 6만 원이었는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친구와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기름값 정산으로 사이가 서먹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행 비용, 친구가 기름값을 속이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친구와 1박 2일로 강원도 여행을 갔다 왔다는 사연자 A씨는 "정산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티빙 '돼지의 왕'


A씨는 부천에서 출발해 강릉과 속초, 고성까지 1박 2일 동안 방방곡곡 돌아다녔다. A씨가 운전을 못하는 탓에 같이 여행 간 친구 B씨가 자차로 운전하고 다니게 됐다.


여행이 끝난 뒤 경비 정산을 하던 A씨와 B씨는 기름값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B씨가 기름값이 총 8만 원 나왔다고 계산하자, A씨가 이의 제기를 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내비게이션 지도로 찍었을 때 많아도 6만 원으로 나왔다"며 "실제로 너가 주유할 때 5만 원어치만 넣지 않았냐"고 따졌다.


그러자 B씨는 "원래 내 차에 기름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8만 원으로 계산한 거다"라고 억울해했다.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자 결국 누리꾼들에게 "친구가 속이는 것 같다. 어떻게 계산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운전한 친구는 A씨를 친구로 생각했는데 호구 취급 당했네", "택시 타면 기름값만 내고 타냐", "운전하는 사람으로서 제일 주변에 두기 싫은 타입"이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누리꾼은 "친구가 자차를 끌고 와서 운전까지 해줬는데 고맙다고 답례를 하는 게 먼저다"라면서 "기름값뿐만 아니라 톨게이트 비용 같은 건 생각해봤냐"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잡코리아가 대학생 1,034명과 직장인 618명을 대상으로 '더치페이'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90.1%가 '모임이나 식사 후 더치페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부담 없이 모임을 지속하기 위해서(62.2%)'가 1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더치페이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52.5%)', '식사나 모임에 들어가는 비용 지출을 줄이려고(20.8%)'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