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남편 생일 선물로 럭셔리 '포르쉐' 스포츠카 통 크게 쏜 개그우먼

인사이트tvN '프리한 닥터'


[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을 위한 '통 큰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 김학래는 임미숙이 선물해준 P사의 럭셔리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개그맨이 이 정도 슈퍼카 안타는 사람이 어딨다고"라며 너스레를 떤 김학래는 "차가 일종의 (심리) 치료제 역할도 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프리한 닥터'


이에 임미숙은 "내가 60세 때부터 외제차를 사줬는데 10년 동안 남편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하면서 이런 스포츠카를 언제 타보느냐고 하더라"라며 "스포츠카를 타고 한 번 타고 다니는 게 소원이라고 해서 70세 생일 선물로 사줬다"라고 말했다.


김학래는 "드림카였었다, 젊었을 때는 가격 때문에 절대 저거 못 산다"라며 "외국에서는 머리 하얀 사람이 오픈카 타고 다니지 않나, 그래서 타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tvN '프리한 닥터'


반면 임미숙은 김학래에게 서운한 점이 있었다고. 임미숙은 "내가 환갑이라 같은 브랜드 차를 사준다고 하더라"라며 "이거를 시원하게 선물해주면 좋았을 걸 5년 할부를 나한테 해놨더라, 그게 너무 섭섭했다"라고 해 김학래를 머쓱하게 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