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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흥행 참패한 할리 베일리...할리우드 '최고 명감독' 영화 출연한다

영화 '인어공주'에서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리메이크 제작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인사이트영화 '인어공주'


살아 있는 레전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새 영화에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를 주연으로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화 '인어공주'에서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Warner Bros. Pictures'에는 영화 '컬러 퍼플'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컬러 퍼플'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리메이크 제작한 영화다.


영화 '컬러 퍼플'은 소설을 뮤지컬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영화로 제5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 등 11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번 영화는 스필버그의 두 번째 도전이다.


인사이트영화 '인어공주'


'컬러 퍼플'의 원작인 소설 '컬러 퍼플'은 20세기 초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삼은 영화다. 


극 중 등장하는 셀리는 14살 때 의붓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아이를 낳고, 두 살 아래인 동생 네티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다가 생이별당하고, 수십 년 후 다시 재회한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 Bros. Pictures'


할리 베일리는 동생 네티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오는 2024년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븐 스필버그는 'E.T',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레디 플레이어 원' 등 다수 명작을 연출한 감독이다.


YouTube 'Warner Bros.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