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점수로 '해외 인턴십' 쉽게 가는 꿀팁

대학생들에게는 필수인 '토익'이 취업뿐만 아니라 해외 인턴십 및 워킹 홀리데이와 같은 해외 취업 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토익, 토플 주관사 ETS가 최근 '토익' 점수로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쉽게 가지 못했던 '해외'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그 방법으로는 'Disney International College Program', 정부지원 해외 인턴십 'WEST(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프로그램', '영국 워킹홀리데이(Youth Mobility Scheme, YMS)'가 있는데, 실질적인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는 엄청난 혜택이 있다.

via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컬리지 프로그램' 홈페이지

먼저 'Disney International College Program'의 경우에는 플로리다 주(州) 월트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전공 분야에 따라 머천다이즈, 관광, 운영, 호텔 영업, 보안 등 다양한 인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 국내 대학으로는 한양대, 경희대, 단국대, 세종대, 충남대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자는 반드시 650점 이상의 토익 점수가 있어야 한다.

두 번째로 'WEST 프로그램'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해외 인턴십으로 항공, 패션, 교육기관, 금융, 연구소, 미디어, 언론, 법률, IT, NGO,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수 있다.

via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저소득층 지원자의 경우 비용의 75%까지 지원 가능하며, 750점 이상의 토익 점수가 요구된다. 또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이어져 '취준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마지막으로 '영국 워킹홀리데이(YMS)'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대 2년까지 영국에서의 체류를 허가하는 제도다.

은행, 백화점, 박물관 등 그 영역이 넓고 다양한 YMS 프로그램은 토익 점수가 600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via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