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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데뷔 후 연도별 콘서트 스케일 변화...정말 드라마틱하다 (+영상)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콘서트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아이유 평화의 전당 콘서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콘서트 스케일 변화가 이목을 끌고 있다. 4천석으로 시작했던 콘서트 규모는 지난해 열린 'The Golden Hour(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 기준, 10배가 넘는 규모로 확대됐다.


아이유의 첫 콘서트는 지난 2012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당시 4천여 석이 준비된 좌석은 관객들로 꽉 채웠다. 


인사이트페이브엔터테인먼트 / 아이유 콘서트 잠실 실내 체육관


다음은 2016년, 4500여 석이 준비된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가 개최됐으며 이듬해에는 6000석이 준비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콘서트가 열렸다.


아이유의 콘서트 스케일은 2018년, 체조경기장부터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당시 아이유는 체조경기장 콘서트로 1만1천석을 꽉 채우며 관객과 호흡했다. 이후에는 체조경기장을 360도 풀개방해 1만 5천 석을 채웠다.


가장 최근에 열린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였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 아이유 콘서트 체조경기장


4만 5천여 석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이 공연장에서 아이유는 양일간 총 8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원톱 가수'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잠실 주경기장은 국내 최대 공연장이다. 조용필, 싸이, 방탄소년단 등 초대형 가수들이 섰던 무대이며 여가수가 입성하는 건 아이유가 처음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점점 커지고 있는 아이유 콘서트 스케일. 팬들은 "이제 아이유콘은 티켓팅 엄두도 안 난다",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콘서트"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 아이유 콘서트 잠실 주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