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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중국산 '길거리 간식'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중국산 간식이 널리 유행하고 있다.

인사이트SSG닷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중국산 간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설곤약과 찹쌀라티오가 유행 중이라는 게시물이 널리 퍼지고 있다.


설곤약은 향신료에 버무린 곤약이며, 찹쌀라티오는 마라의 얼얼한 맛을 머금은 쫀드기다.


인사이트Youtube 'MINEE EATS'


누리꾼 A씨는 "좀 큰 아이스크림 할인점가면 종류별로 있다. 저는 냄새도 맡기 힘들더라. 냄새 진짜 안 없어진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이 널리 퍼지자 많은 누리꾼은 "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는 독서실에서 공부 중인데 상가에 진짜 많더라", "내 동생도 잘 사먹는다" 등 저마다 의견을 보탰다.


또한 "마라맛 좋아하는데 저거 맛있긴 하더라", "우리집에 엄청 많다" 등 설곤약과 라티오를 좋아하는 이들이 직접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Coupang


실제로 유튜브나 틱톡 등에 찹쌀라티오, 설곤약을 검색하면 '먹방'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이들은 마라탕, 마라샹궈 등에 이어 중국 간식까지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 "맛이 너무 자극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