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올해의 대한민국 전통미인...미스코리아보다 예쁘다는 '미스 춘향' 진의 미모 클라쓰

인사이트미스 춘향 진 김주희 양 / 남원시 제공


2023년 미스춘향 '진' 주인공의 정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23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 '미스 춘향 진'에 전북 전주 출신 김주희 양이 선발됐다.


지난 26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가 열렸다.


미스 춘향 진으로는 목원대 국악과에 재학 중인 김주희(22·전주) 양이 춘향 진에 뽑혔다.


인사이트YouTube '남원와락'


그는 동양적인 외모와 뛰어난 해금 실력 등을 평가받았다.


김주희 양은 "꿈꿔오던 일이 이뤄져 기쁘고 행복하다"며 "춘향을 세계에 알리는 춘향 진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스 춘향 '선'으로는 신아림 양(22·경기 용인·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미'는 신서희 양(21·서울·경기대 연기학과)이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김주희 인스타그램


이어 '정' 원채영 양, '숙' 홍다솜 양, '현' 이가연 양, '우정상' 안자은 양이 뒤를 이었다.


춘향 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졌다.


인사이트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미스 춘향에 뽑힌 대한민국 대표 전통미인들, 왼쪽부터 ▲춘향정 원채영 양 ▲춘향숙 홍다솜 양 ▲춘향현 이가연 양 ▲춘향진 김주희 양 ▲춘향선 신아림 양 ▲춘향미 신서희 양 / 남원시 제공


선과 미는 각각 트로피와 5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이 내려졌으며 정·숙·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7명의 수상자들은 27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춘향제 기간 펼쳐지는 기념식, 한복 패션쇼, 남원농악체험, 춘향 그네뛰기 등 행사장 일원을 순회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