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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곳곳 눈·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북부를 제외한 경상남북도는 눈보다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지표면 온도가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간도로나 교량은 어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겠다.

 

강원 동해안과 북부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충청 이남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이날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에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전자들은 주의해야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 인천 3.9도, 수원 3.7도, 춘천 -1.6도, 강릉 7.0도, 대전 2.0도, 전주 5.3도, 광주 5.2도, 제주 11도, 대구 2.1도, 부산 6.8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영서 1∼5㎝, 서울·경기도, 충청 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 서해 5도에서 5㎜ 내외가 된 전망이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인천,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원활하지 못한 대기 이동으로 서쪽지역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도권은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농도가 짙어지겠으며, 서울은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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