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에서 흑발로 확 변신하고 '냉미녀' 된 에스파 카리나

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에스파가 출연해 'Spicy' 무대를 펼쳤다.

이날 모든 멤버가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카리나는 흑발 긴생머리로 등장해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YouTube '스브스케이팝 X INKIGAYO'

데뷔 후 처음으로 금발 머리를 하고 'Spicy' 활동을 했던 카리나가 약 한 달 만에 다시 흑발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흑발을 한 카리나는 흰 피부와 화려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불과 전일(20일) 진행됐던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 금발 머리로 참석했던 카리나가 하루 만에 흑발을 하고 등장하자 팬덤의 반응이 폭발했다.

많은 이들은 "흑발 하니까 완전 냉미녀다", "카리나는 역시 흑발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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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금발 조금 더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금발 더 오래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등의 의견을 전한 팬들도 있었다.

한편, 지난 18일 유튜브 콘텐츠 '은채의 스타일기'에 출연한 카리나는 금발을 한 이유에 대해 "어두운 색만 하다가 여름이니까 확 바꿔봤다"라고 전했다.

당시 그녀는 흑발과 금발 중 뭐가 더 좋냐는 홍은채의 질문에 "다시는 금발 안 할 것 같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카리나는 "(금발을 하니까) 머리도 많이 상하고, 씻고 나올 때마다 불탄 참새 같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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