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물품보관함 고장으로 3시간 기다린 시민들
'무한도전 엑스포'가 열린 일산 킨텍스의 물품보관함이 고장난 지 몇 시간이 흘러도 수리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보자 홍씨 제공>
'무한도전 엑스포'가 열린 일산 킨텍스의 물품보관함이 고장난 지 몇 시간이 흘러도 수리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19일 '무한도전 엑스포'를 보러 왔다는 홍씨는 인사이트에 해당 물품보관함이 3시간째 고장나 집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제보했다.
그는 안내 담당과 치안 담당 등 직원들이 모두 자기 주관이 아니라며 따로 조치를 취하거나 양해를 구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홍씨가 함께 보내온 사진에는 고장난 물품보관함 근처에 모여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영상으로 물품보관함이 디스플레이를 눌러도, 손으로 당겨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많은 행사를 진행하는 대형 건물의 허술한 관리, 미온적 대처에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거센 질타를 보냈다.
<제보자 홍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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