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슈트+샤워 가운'만 걸쳤을 뿐인데 절제된 섹시미 발산한 이제훈 (+영상)

YouTube '컴퍼니온 COMPANY ON'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이제훈이 필리핀에서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소속사 컴퍼니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팬미팅을 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로 떠난 이제훈의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흰색 셔츠와 검은색 재킷 등 단정한 수트를 차려 입은 이제훈은 자신의 팬미팅에 와주는 팬들을 위해 포스터에 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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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자신을 보러 와주고, 자신의 사인을 받길 원하는 팬들에게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 주시고, 반가운 마음에 사인을 받는 그 자체가 저한테는 몸 둘 바를 모르겠고, 부끄럽기도 하고. 저라는 사람이 뭐라고"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이제훈은 커피를 마시며 막간을 이용해 필리핀어 공부를 하는 등 팬미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기자 간담회로 향하기 직전, 그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려 많은 여성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그는 기자 간담회와 팬미팅을 모두 성황리에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샤워 가운을 걸친 채로 카메라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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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갓 샤워를 마친 듯한 뽀송한 얼굴을 하고 팬미팅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시간이 빨리 간 것 같아서, 재밌었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새벽 1시가 넘어가도록 저녁을 못 먹었는데, 팬들이 현지 음식을 선물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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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필리핀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숙소에서 편한 차림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데도 세팅한 것처럼 조각 같은 미모를 드러낸 이제훈에게 많은 팬들이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제훈은 지난달 종영한 SBS '모범택시2'에서 무지개운수 운전사 김도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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