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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커뮤에서 '가능 vs 불가능' 논쟁 붙은 '아빠와 딸 단둘이 해외여행' 질문글

부녀지간에 단둘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냐는 질문에 뜨거운 찬반 논쟁이 일어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더패키지' 


부녀지간에 단둘이 해외여행..."가능 vs 불가능"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두고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빠와 단둘이 데이트할 수 있냐는 질문에 찬반 논쟁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능vs불가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엄마와 딸 사이에 여행을 떠나는 것은 흔한 반면 아빠와 딸은 함께 영화 보는 것조차 드물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어버이날이라 큰마음 먹고 부녀끼리 해외여행 갈 생각이다"며 "다른 사람들도 아빠랑 단둘이 여행 가는 거 가능하냐"고 질문했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선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왠지 모르게 아빠랑 단둘이 남으면 어색하다"며 "절대 불가능"이라고 외쳤다.


이들은 "가능하지만 엄마처럼 편하진 않아서 굳이 선호하진 않는다"면서 "국내 여행이라도 못 간다", "아빠랑 가면 재미없을 듯", "여행 계획할 때부터 잔소리할 것 같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모든 이들이 반대 의견을 보인 건 아니다. 


일각에선 "아빠랑 가면 치안 걱정 안 해도 되고 색다를 것 같다"며 "엄마보단 어색하더라도 확실히 추억 쌓일 것 같다"고 기대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버디버디'


한편 지난 2015년 일요신문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20대 여성 300여 명에게 '아빠는 모르는 딸들의 속마음'이라는 주제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빠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182명(57.1%)이 '아니요'라고 답했다. 


'아빠가 가장 미워 보일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성적 또는 취직으로 타박할 때', '다른 지비 자식과 비교할 때', 연애사에 간섭할 때'가 가장 많이 꼽혔다.


반면 '아빠가 가장 좋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는 '날 위해 힘들게 일하고 있다고 느낄 때'라는 응답표가 115표(35.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늦은 밤 데리러 나올 때', '용돈 줄 때', '엄마랑 싸우는데 내 편들 때'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