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BUZZ TV / YouTube
무인 비행체 '드론'(Drone)을 이용해 5살 된 딸의 치아를 뽑아주는 아빠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리건주에서 칼 슈라이너(Carl Schreiner)가 드론을 이용해 딸 아리아나(Ariana)의 흔들리는 아랫니를 뽑아내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슈라이너는 아리아나의 흔들리는 치아를 살펴본 뒤 비장한 모습으로 딸의 치아를 실로 묶어 드론에 연결하기 시작했다.
조종기를 통해 하늘 위로 무인기가 올라가자 신기하게도 아리아나의 치아가 감쪽 같이 사라졌다.
놀란 아리아나 역시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는 지 어안이 벙벙한 듯 하면서도 얼굴에 미소가 만연했다.
치과의사 못지 않게 능숙한 실력으로 딸 아이의 치아를 정확하게 뽑아주는 슈라이너의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절로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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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