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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데 무식한 남편 대신 '돌싱' 소아과 의사에게 '환승 이혼' 하려다 실패한 유부녀의 최후

동네 소아과 의사와 바람을 피던 유부녀가 결국 파국을 맞이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돈은 많지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남편을 떠나 소아과 의사랑 바람을 피던 여성이 결국 안 좋은 결말을 맞았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아과 의사랑 바람을 피웠다가 큰 대가를 치른 유부녀의 사연이 담긴 게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의사는 40대 초반 애 없는 이혼남이고 바람 난 상대는 30대 후반 애 딸린 유부녀다"라며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유부녀는 친정 집안이 가난하지만 부잣집 시댁에서 태어난 부자남 만나서 애 낳고 사는데 그집 남편은 무식하고 말도 함부로 한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애 엄마들이 옆에 있어도 자신의 부인한테 "야", "너"라는 호칭을 막 부를 정도며, 길에서도 화나면 바로 언성을 높이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A씨는 "그러면서도 자기 부인에 대한 집착이 있어서 화 풀리면 무릎 꿇고 싹싹 빈다더라. 그집 애엄마는 원래 애 둘 낳으려다가 딸 하나만 낳고 더 안 가진다더라"라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아내의 유혹'


결국 애 엄마는 동네 까칠한 소아과 의사랑 바람이 났고, 그녀는 이혼할 준비를 다 끝냈지만 정작 의사는 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것을 미루는 눈치였다.


1년 정도 기다리다 지쳐 모 아니면 도니까 결정하라고 했더니, 의사는 부모님의 기대가 커서 도저히 안 되겠다며, 그냥 계속 이렇게 만나자고 했다.


소아과 의사는 자신이 선 봐서 다른 여자랑 결혼하더라도 계속해서 지금처럼 만남을 유지하자는 입장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하지만 유부녀는 그런 목적으로 소아과 의사랑 만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헤어지자며 이별을 고했다.


그 말을 들은 소아과 의사는 유부녀의 남편을 찾아 가 해당 사실을 전부 알렸다.


A씨는 "얼마 전부터 그 애 엄마 안 보이길래 이상했는데 동네 엄마가 이야기 해주더라. 현 남편한테 이혼 당하고 친정으로 쫓겨났다더라"라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작성자는 "그 소아과 의사는 여름에 어떤 초혼 아가씨랑 결혼한다고 하고, 소문 때문에 병원도 옮길 예정이라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멍청하게 바람은 왜 펴서. 가정부 쓰면서 편히 살던 여자가 왜 그랬나 싶다. 이혼하려면 다른 방법으로 하든지. 애도 뺏기고 어찌 살지"라며 글을 끝맺었다.


해당 사연을 들은 많은 이들은 "딱 '사랑과 전쟁'에 나올 법한 스토리다", "이 글에 등장한 세 명 다 나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