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의외의 곳에서 엄마와 마주했다.
30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술집 왔는데 엄마 마주쳐 버리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최진실이 출연했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2' 포스터가 담겨 있었다.
우연히 술을 마시러 들어간 술집에서 엄마의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포스터 속 앳된 최진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 중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체중이 96kg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42kg까지 줄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2월에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3개월 만에 해지했다.
최준희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눈, 코 재수술 과정을 공개하는 등 성형과 뷰티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한편 고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