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실사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
최근 디즈니가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 흑인 인어공주를 캐스팅하며 원작 훼손 논란에 휩싸이면서 팬들은 '모아나' 캐스팅 현황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사 영화 '모아나' 제작을 두고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가상 캐스팅'이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sportskeeda'는 할리우드 스타 배우 젠데이아가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의 진실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 여주인공 모아나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젠데이아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모아나 특유의 풍성한 곱슬머리부터 강렬한 눈빛, 의상까지 완벽하게 똑닮은 모습을 한 젠데이아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SNS 상에서 해당 사진은 젠데이아가 실사 영화 '모아나'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과 함께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실제가 아닌 합성 사진으로 밝혀졌는데, 사진 속 젠데이아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제발 모아나 역을 맡아 주세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모아나가 애니메이션에서 뛰어 나온 줄", "역대급 싱크로율이다", "진짜 모아나 역할에 딱이다" 등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 제작과 관련해 유니래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배우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 역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여주인공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모아나 목소리를 연기했던 배우 아우이 크라발호가 그대로 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