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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다가오는 주말은 근로자의 날(5월 1일)까지 이어지는 5월의 첫 황금연휴 기간이다.
불금인 오늘(28일) 직장인들은 어느 때보다도 '칼퇴'를 바라고 있을 테다.
게다가 오늘(28일)은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콘텐츠 및 시상식 등이 공개된다.
피의 게임 2
먼저 오늘(28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에서 '피의 게임' 시즌 2 방송이 독점 공개됐다.
'피의 게임' 시즌 2는 승부욕 끝판왕들이 상금 3억 원을 노리고 피 튀기는 경쟁을 펼치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홍진호, 덱스, 박지민, 하승진, 파이 등 내로라하는 서바이벌 강자들이 출연한다.
(좌) Netflix '더 글로리', (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늘 오후 5시 30분에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된다.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더 글로리' 송혜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슈룹' 김혜수 등이 올라 화제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대중문화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5시 30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틱톡에서도 디지털 생중계된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오후 10시에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 처음 방송된다.
3년 만에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인생 캐릭터 김사부로 돌아온 한석규의 낭만적인 연기와 안효섭, 이성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고상호, 윤보라, 정지안 등 '돌담져스'가 빈틈없이 극을 채운다.
MBC '나 혼자 산다'
드라마가 끝날 때쯤, 오후 11시 10분부터는 MBC '나 혼자 산다'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 데이트 2탄이 그려진다.
뜻밖의 설렘 유발 케미로 시청자들의 잇몸 미소를 자아낸 두 사람의 타로 궁합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이 모든 방송을 다 보기 위해선 오늘(28일) 저녁 약속은 절대 금지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늘 저녁에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똥매너다"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