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결별한 던,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인정받았다..."연예인 중 천재과"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가수 던의 격투기 실력에 대해 크게 칭찬했다.

지난 27일 정찬성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마지막 잎새에서 강철 잎새가 된 구한말 병약한 예술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평소 정찬성과 친분이 있던 가수 던이 출연해 같이 대화를 나누고 격투기 시합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이날 해당 영상의 PD는 던을 향해 "아까 (정찬성이) 칭찬을 엄청 하더라고요. 격투기 하는 연예인 중에 천재과 중 하나라고"라고 전했다.

이에 던이 크게 놀라자, 정찬성은 "분명 이 얘기는 했어. 너 잘한다고. 자세 좋다고"라고 부연 설명했다.

던은 "아 그 얘기는 들었었어요"라고 말한 뒤, "처음에 무섭긴 했어요. 여기서 더 열심히 하면 '좀비짐' 들어가야 할까 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던이 언급한 '좀비짐'은 정찬성이 운영하고 있는 격투기 도장 이름이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이후 정찬성이 체급을 묻자 던은 키 172cm에 몸무게 55kg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체급까지 공개한 후, 본격적으로 정찬성과 던은 격투기 연습에 돌입했다.

던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잽'을 날리며 탁월한 운동 신경을 선보였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던은 정찬성의 배 부근을 한번 가격한 다음, 연속으로 배를 공격하지 않고 몸을 올려 머리 쪽을 공격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찬성은 던에게 격투기를 잘한다고 극찬했으며, 이를 지켜보고 있던 스태프들 역시 박수치며 환호했다.

평소 시크한 매력을 보여줬던 던이 밝고 활기차게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자 팬들은 크게 놀랐다.

많은 이들은 "던 다시 보게 됐다",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배쪽 공격하려다 갑자기 머리 부근 공격하는 부분이 특히 센스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