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패션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직업인 모델. 그렇기 때문에 큰 키와 밸런스 잡힌 몸매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그런데 너무 좋은 몸매 때문에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는 여성 모델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슴 큰 패션모델을 잘 안 쓰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모델 이케다 엘라이자의 런웨이 장면 모음이 올라왔다.
일본과 필리핀 혼혈 모델인 이케다는 키 170cm로, 지난 2009년 니콜라 모델 오디션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3년까지 니콜라(nicola)에서 전속 모델로 활동했으며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캔캠(CanCam)의 전속 모델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런웨이 장면을 보고 나면 기억에 남는 옷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남성 팬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다름 아닌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가슴 큰 모델을 쓰지 않는 이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