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후 '부기' 싹 빠지니 이미지 확 바뀐 '나는 솔로 10기' 영자 근황 (ft. 비포애프터)

'나는 솔로' 10기 영자 / Instagram 'passionatejj'

양악 수술 이후 근황 공개한 '나솔' 10기 영자, 새하얀 원피스 입고 댄스 챌린지 영상 올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나는 솔로'(이하 '나솔')에 출연한 10기 영자가 양악 수술한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지수의 '꽃' 댄스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영자는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춤추는 모습을 선보였다.

탈색한 머리카락에 초록빛 브릿지는 미용사 영자의 개성을 잘 살린 헤어스타일이었다.

양악 수술 후 영자 / Instagram 'passionatejj'

Instagram 'passionatejj'

특히 눈에 띈 건 영자의 외모였다. 영자의 모습은 이전과는 확연히 차이났다. 앞서 영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양악 수술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영자는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음식을 믹서기에 넣고 전부 갈아먹는다고 고백했다. 붕대를 풀고 공개한 턱은 상당히 부어있는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이 걱정하기도 했다. 그랬던 영자가 부기가 다 가라앉았는지 최근에는 활발하게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챌린지 영상을 게재한 영자는 "저 힘들지도 않고 정신도 안 이상해요. 다만 저의 보여지지 않은 모습이 있었을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Instagram 'passionatejj'

"이것도 저고 여태까지 봐주신 모습도 저"...'나솔' 출연 전부터 춤 추는 걸 좋아했다고 고백

그러면서 "이것도 저고 여태까지 봐주신 모습도 저입니다"라며 정신에 이상이 있다고 지적한 누리꾼들을 향해 단호하게 강조했다.

그는 "제가 제 꿈 얘기를 안 해드렸었네요.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거 좋아했고 원래 흥이 많은 친구예요. 그리고 남 웃기는 것도 좋아해요. 그냥 제 주변 분들 웃겨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솔로' 10기 영자 양악 수술 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이어 "제 마음만 알아주세요. 말씀해 주신 조언들도 잘 새겨듣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챌린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수술 전 모습도 이뻤는데.. 아쉽다", "인터넷 관심도 좋지만, 현생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 "밝아 보이는 모습 보기 좋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