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망 하루 전날 딸 서동주가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사람들 위로 쏟아졌다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미디언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7세.

20일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서세원은 사업차 캄보디아에 정착했으며, 현지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쇼크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씨의 사망 소식과 함께 서세원의 딸 서동주(39)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도 화제를 모았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는 지난 19일 고양이, 강아지와 함께하는 자신의 일상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 즐거워 보이는 사진에 더욱 슬픔을 느끼며 댓글로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서동주를 위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현재 서동주는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확인 중에 있으며, 놀람과 슬픔에 젖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은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하고 2016년 23살 나이 차이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서동주와 서세원은 몇 년 간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