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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된 '정력왕' 남친과 여행 떠난 여친의 후기...남초 반응 폭발했다

사귄 지 3달이 조금 넘은 커플이 함께 떠난 여행 후기글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100일 된 연인과 여행을 다녀온 여성이 여행 후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감정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친한테 미안해 죽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며 각종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장거리 커플이라 남자친구과 일주일 혹은 이주일마다 한 번씩 여행을 가는데 최근에 간 2박3일 여행에서 있었던 일을 공유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행을 갈 때마다 사랑을 나눈다는 A씨는 "그날 따라 기분이 너무 좋았는지 오빠한테 처음으로 계속 해달라고 졸라댔다. 오빠 입장에서는 평소에 미적지근하던 내가 조르니 좋았나 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여행 간 숙박 업체에서 일요일에 퇴실하고 또 다시 모텔에 들어갔다는 A씨는 그는 "7시간 동안, 7번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A씨와 여행을 다녀온 뒤 남자친구는 연일 컨디션 난조에 헬쓱하게 변해갔다. 심지어 여행 바로 다음날엔 금식까지 했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남자친구한테 미안해 죽겠다. 자꾸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한다. 어떻게 미안한 마음을 표시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일요일 체크아웃 해서 또 대실하고 7번을 더 했으면 못해도 10번은 했다는 소리인데 정력왕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금요일에 만나서 3~4면, 토요일에 3~4번, 일요일에 아침 관계까지 포함하면 10번 가까이 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이 남초 커뮤니티에 공유되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들은 "20대여도 하루 7번은 기 쭉쭉 빨리는데 대단하다", "이틀 동안 16회면 진짜 사람 죽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비아그라 먹어도 힘들겠다", "소설이 너무 디테일하다" 등 못 믿겠다는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