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이별했다던 철구...상의 탈의한 채 '전 여친' 팥순 침대서 발견됐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공개연애를 선언했다가 이별을 발표했던 아프리카TV BJ 철구♥팥순 커플.


이들이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재결합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19일 여캠 BJ 팥순(박성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짧은 공지글 하나를 올렸다.


팥순은 "저 오늘 생일이에요"라며 "몸이 좀 피곤해서 일찍 방종하고 쉬고 있는데 오빠(철구)가 생일 케이크 들고 집에 와줬다.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 열라고 전화 와 노래 부르고 촛불 켜주고 내일 방송해야 한다고 바로 싹 떠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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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빠가 이럴 인간이 아닌데 감동받아서 눈물 흘리며 케이크 먹었다"라며 케이크 사진을 전했다.


팥순은 또 철구가 상의를 벗은 채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오빠 고마워. 목요일에 사주기로 한 가방도 꼭 사줘야 해"라며 "다시 보기에 쥐도 새도 모르게 생일풍 쏴주신 회장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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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럴 거면 그냥 다시 연애해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냐", "누구는 집에 들어가고, 누구는 생일풍만 쏴주고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철구와 팥순은 지난해 11월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거침없이 스킨십을 나누며 찐연애임을 알렸다.


하지만 공개연애 4개월 만에 이별을 발표했다. 철구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 싸운 건 절대 아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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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순 역시 "평소 성격 차이가 심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라며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