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오는 5월 29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겸 '먹방러' 테이(김호경)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JTBC는 가수 테이가 오는 5월 29일 경기도에 자리한 한 골프장에서 야외결혼식을 거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이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오랜 기간 연애를 해왔다.

결혼을 앞둔 테이는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2 '자본주의학교'

두 사람을 잘 알고, 오랜 기간 연애를 지켜본 한 지인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래 교제한 선남선녀 예비부부로 연애 기간부터 주변인들에게 소개하며 잘 만나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장은 다른 결혼식장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곳이다. 호텔 혹은 웨딩홀이 아닌 야외골프장이다. 최근 골프 삼매경에 빠진 테이가 골프장 결혼식으로 하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겠다는 뜻인 것으로 전해진다.

YouTube '모비딕 Mobidic'

한편 테이는 2004년 노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했다. 테이는 이 데뷔곡으로 차트·음악방송 1위를 하고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닮은 사람' '사랑은… 하나다'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그리움을 외치다' 등을 히트시켰다.

'먹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대식가 중 대식가 면모로 많은 레전드 장면을 연출했다.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햄버거 가게를 오픈하기도 했다.